김상섭 기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 SDGs 심포지움 개회식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5일부터 8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및 유엔경제사회처(유엔거버넌스센터)와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Regional Symposium’을 마련했다.
6일 개막식을 거행한 심포지엄에는 세계 70여개국 시장, 공무원, 국제기구, NGO관계자 등 약 160명과 국내전문가 40여명 등 총 200여명이 초청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부터 UN본부에서 주관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 관련 대륙별 심포지엄이다.
SDGs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논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물론 NGOs와의 협력강화 방안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토론한다.
특히, ICT 기술을 활용한 공공 서비스 전달체계 혁신방안에 대해 우리나라의 우수사례 등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인천시 홍기원 국제관계대사는 개막식에서 “UN의 지속가능개발 목표는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인천시는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도시의 효율적 관리를 비롯하여 경제, 사회, 환경 등 모든분야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다 나은 지구촌을 위해 이번 심포지엄에서 각 도시와 기관들의 우수한 의견들이 제시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한 유엔거버넌스센터는 이달 1일 송도 G타워에서 이전 개소식을 개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