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에는 인천시 재난안전 관련부서, 소방본부,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안전지수 개발에 참여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김태현 박사로 부터 지역안전지수의 이해 및 활용방안에 대한 특강을 경청했다.

이를 통해 안전한 도시의 객관적 지표인 인천의 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인천이 추진해야 할 재난안전사업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서울대 김현중 교수의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차세대 재난·경보 대응 시스템구축, 추일환 변호사의 주변의 주요범죄와 처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인천스마일센터 배승민 원장의 재난피해자 및 관련 종사자 트라우마 대처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시민을 위한 재난안전 분야 정책구상을 위한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 어떤 형태로 발생될지 예측이 어려워 평소 대비하고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및 시민의식의 정비가 필수적이다”고 했다.

또,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프로세스가 잘 갖춰 있어야 한다”며, “재난안전 담당자들의 업무에 관한 지식과 이해 및 기관간의 소통”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