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수도사업본부 전경

22일 상수도사업본부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노후 상수도관 교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수도본부가 파악한 교체대상 노후상수도관은 404㎞에 달하며, 지난해까지 92.6km(‘15년 39.2km,‘16년 53.4km)를 교체 완료했다.

잔여노후 상수관 311.4km에 대해서는 올해 55km를 교체하고, 내년에는 65.9km, 2019년 95.1km, 2020년 95.4km를 각각 연차별로 교체할 계획이다.

상수도본부는 노후 상수도관 교체결과 누수율이 2015년 6.4%에서 지난해 5.6%로 낮아졌으며, 누수 손실량도 전년 대비 224만3000톤(14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복기 본부장은 “지속적인 노후관 정비를 추진해 누수로 인한 생산성 손실을 줄이고 유수율을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경영개선은 물론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상수도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