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어새국제워크숍_웹홍보물 수정

15일 시에 따르면 저어새는 전세계적으로 약 3900여마리 남은 천연기념물(제205-1호)이자 IUCN(세계자연보호연맹)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1급종이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저어새네트워크와 EAAFP 인천·경기생태지역 태스크포스가 주최·주관하며, 환경부, 해양수산부, 인천시, EAAFP사무국,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에서 후원한다.

전체 일정으로는 16일 오후 4시부터 G타워 8층에서 2017 습지와 이동물새 보전을 위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 발표회를 진행한다.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본 행사인 2017 인천-홍콩 저어새 국제워크숍 및 사진전이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한 국제행사로 홍콩관계자, 학생, 전문가 등 여러 분야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 및 개발부서의 공무원이 참여함으로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시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인천과 홍콩 간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마련해 중국, 일본, 대만과의 전체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초석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EAAFP(East Asia 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는 2002년 지속가능성 발전 세계 정상회의 발의안 목록에 채결된 자발적이고 비형식적인 국제기구다.

또, EAAFP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으로 환경부-인천시-EAAFP 사무국 간 MOU를 체결해 인천시가 2009년 5월 8일 사무국을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