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 슬로건 이미지

9일 인천시는 올해 초부터 해외 현지 박람회 및 각종 행사에 참가해 평창올림픽관광과 인천관광자원을 홍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도착 외국관광객의 가이드 역할 등 적극적으로 평창올림픽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초부터 수도권 5개시도(인천, 강원, 서울, 경기, 충북)관광진흥협의회를 통해 공동으로 평창올림픽 관광객유치를 위해 주한 외국인 대상 팸투어를 진행했다.

또, 해외 주요여행사들에게 인천과 평창올림픽 관광상품홍보, 코리아투어 카드 1만장을 제작 배포, 5개시도 연계한 관광책자를 발간해 홍보하는 등 평창올림픽과 연계된 관광홍보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평창올림픽 기간내 한국방문 관광객들이 인천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Discover Incheon, Winter Tourism Campaign’이라는 인천특화 마케팅을 11월부터 본 추진, 2만명이상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러한 인천특화 상품에는 단체관광객의 인천관광과 숙박 유치를 위해 첫째로 국내외 여행사 대상 특별인센티브와 광고비를 지원한다.

둘째로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온라인 여행사들과 연계, 인천숙박 및 관광이 가능한 상품 판매, 동계 스포츠 및 쇼핑 등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쿠폰북 이벤트 등이 포함돼 있다.

셋째로는 평창올림픽의 공식 후원사인 한진관광과 협업을 통해 인천관광프로그램 등 홍보방안을 논의하고 해외티켓판매 대행사들과도 인천관광 투어프로그램 구성을 협의하고 있다.

이밖에도 인천공항출발 특화 셔틀버스운영 등 해당기간내 인천공항방문 외국인들이 인천에 머물러서 인천관광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또, 호텔 등 숙박업종사자, 문화관광해설사 등 관광종사자를 대상으로 환대서비스교육을 실시, 친절하고 품격있는 인천관광이 될 수 있도록 관광서비스분야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