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 봉송 행사가 4일부터 6일까지 부산시 북항 등 3개소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 공연,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 축하공연, 화려하고 웅장한 멀티퍼포밍 불꽃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는 △성화 도착행사 △올림픽 파트너사 축하공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성화 도착행사는 부산광역시장 등 지역 내빈이 당일 마지막 성화 주자를 환영하고 성화 주자의 성화대 점화, 포토타임, 주자 인터뷰 등이 개최된다.

4일 오후 6시30분부터 북항 재개발구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축하행사는 남산놀이마당의 모듬 북 공연을 개막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올림픽 파트너사의 LED 댄스 퍼포먼스, 부산시립예술단(무용, 국악관현악)의 ‘풍류악지무’ 공연이 열린다.

또 한화의 멀티 퍼포밍 불꽃쇼를 활용한 성화 봉송 축하기념 불꽃쇼가 개최는데 불꽃쇼는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테마를 가갖고 국내 최정상의 불꽃쇼 연출과 멀티미디어 쇼, 국내 최고의 파이어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이와 함께 5일 오후 6시부터 송상현 광장에서 개최되는 축하행사는 동래야류를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올림픽 파트너사의 LED 댄스 퍼포먼스, 밴드공연과 부산을 대표하는 춤사위인 동래야류보존회의 ‘한량과 학춤’이 공연된다.

6일 오후 6시부터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개최되는 축하행사는 수영야류를 개막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올림픽 파트너사의 LED 댄스 퍼포먼스, 비보이 공연과 부산시립합창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합창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관련 부산시 관계자는󰡒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 봉송을 축하하는 뜻 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