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제7회 울산시 도시디자인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2일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울산시 도시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시민들과 관련 전문가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1회 울산건축문화제’ 개막식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시는 ‘디자인으로 울산 알리기’라는 주제로 총 105점의 작품을 접수해 일반부 대상에 조유자 씨의 ‘Sky Deck’과 학생부 최우수상에 김준 군의 ‘풀 앞의 바다, 그리고 박물관’ 등 총 55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점 500만 원을 비롯해 금상 2점 각 200만 원, 은상 3점 각 100만 원, 동상 4점 각 70만 원 등 시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또 2일부터 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와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울산 한 바퀴’ 시민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시회와 시민체험 프로그램은 울산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수한 도시디자인 작품을 전시해 시민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도시디자인의 저변을 확대해 ‘품격 있고 창조도시 울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