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컨벤시아 전경

인천시는 2일과 3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017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기술과 GCF 금융 프로젝트’란 주제로 2일 오후 2시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일간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4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일반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병행할 예정이다

세션별 주제로 파리 기후변화협약 이행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기후금융을 활용한 국내 산업계의 추진전략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모든 컨퍼런스는 영어-한국어 동시통역이 진행되며, 市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에서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인천시는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를 온실가스감축의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기후변화 연관산업을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구축키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학·연과 협력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확산과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GCF 연관산업 집적화 단지 조성, 신재생 에너지육성 등을 포함한 기후변화 인프라 구축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기후금융과 산업의 메카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이번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 역시 이런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