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 박물관산채마을에서 가진 '시민 희망데이트'에서 유정복 시장이 각 구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들 어머니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만남의 자리는 시민과 시장이 인천의 희망을 나누는 ‘시민희망데이트’ 일환으로 유정복시장과 함께 구월동 한 식당에서 마련됐다.

劉 시장은 ‘시민희망데이트’에서 인천시 8개구(강화, 옹진군 원거리 미참) 어린이 집 학부모 들과 함께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에 대한 다양한 바람과 의견을 진솔하게 나눴다.

劉 시장은 “인천에서 어린이 집을 다니는 아이들은 인천의 꿈나무이며, 동시에 대한민국의 미래이다며, 부모와 지역, 국가는 최선을 다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한 환경을 제공하고 관리해 줘야하는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또, “세계 도시순위사이트 넘베오가 뽑은 가장 안전한 도시인 인천은 전국최초로 ‘어린이집 청정 무상급식’과 ‘우리 마을 아동 지킴이’ 등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녀의 성장을 바라보는 어머니들의 시각과 바람에서 모든 정책을 펼칠 수 있게 여러분의 좋은 조언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민희망데이트’는 인천의 희망과 비전을 테마별로 시장과 시민이 함께 공유하는 소통 데이트이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청년일자리 지혜를 모아’, 재능대학교 학생들과 ‘인천 명사와의 대화’, 5월 스승의 달 ‘특성화 고등학교 선생님들과의 대화’를 가졌다.

또, 인천인재육성재단 ‘인천발전의 성장동력, 장학생들과 대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들과 ‘300만시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인천’ 등 다양한 시민들과 인천발전을 위해 함께 했다.

시관계자는 “시민희망데이트는 시장과 시민들이 함께 나누는 자유로운 데이트”라며, “계속해서 시장과 함께하기 어려웠던 일반시민들과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눌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