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부평구가 청년고용 등 현실문제 해소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청년일자리 정책을 만들어 나갈 ‘청년일자리 정책위원회 위원’을 20일부터 3월20일까지 1개월 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39세의 부평구에 거주하거나 부평에서 생활하는 청년으로 청년고용 등 현실문제에 관심이 있고 일자리정책 발굴에 적극적인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청년창업자, 사회적 기업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위원회는 월1회 이상 운영되고 주요활동으로는 청년주도의 일자리 문제 논의, 정책 제안,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모집 신청자는 구 홈페이지(부평구청 소식)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우편, 방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일자리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부평구 관계자는 “위원회 활동을 위해 행정적 지원 및 전문교육 등을 진행하고 위원회에서 나온 청년들의 의견은 부평구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 추진 시 검토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자리 정책으로 청년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