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차세대 여성리더 미래인재 특화과정’ 개강식에서 김철수 평생교육원장과 인천시 특성화고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6일 인하대에 따르면 인천시의 교육비지원으로 평생교육원(원장ㆍ김철수)이 운영하는 여성리더과정은 수강료가 전액무료다.

20대에서 40대까지 인천시 거주자 또는 관내 학생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해 진행되며, 2010년부터 시작한 본 과정의 졸업생은 현재 1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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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 처음 진행하는 미래인재 특화과정은 인천시 특성화고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을 대상으로 모집, 리더십, 진로진학, 직업체험 등 다양한 교양강좌를 개설해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4차 산업혁명과 차세대 여성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25일부터 26일 이틀간 수요일(10:00 ~ 18:00)과 목요일(09:00 ~ 17:00) 총 12차시로 운영된다.

강좌는 ‘소통리더십, 혁신솔루션’ 특강을 비롯, 방송인, 승무원,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업체험 특강이 진행된다.

또, ‘한국최초, 인천 최고를 찾아서’를 주제로 인천시립박물관 및 상륙작전기념관 등을 답사하는 흥미진진한 역사탐방도 포함된다.

인하대관계자는 “이번 미래인재 특화과정은 여고생들에게 다양한 교양강좌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할 미래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