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전경

25일 인하대에 따르면 ‘2017 교양기초교육 우수교과목 공모전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 주최하고 있다.

‘크로스오버 1: 인간의 탐색’ 교과목은 융‧복합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1학기부터 시작했으며, 이공계열 학생들이 대상이다.

자기정체성과 자연에서 인간존재의 지위, 사회공동체의 의미 등 인문학에서 다루는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인하대 크로스오버 교과목은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자연‧공학계열 학생들은 사회과학적 사고,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은 종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정연재 프런티어학부대학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크로스오버 교과목을 선도적인 융‧복합 기초교과목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양기초교육 우수 교과목 공모전은 우수한 교과목 발굴과 공유로 대학 교양교육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