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제전수교육관

24일 시에 따르면 ‘인천에서의 독립운동과 호국’을 주제로 개최되는 학술대회는 오랜 역사의 흐름 속에 인천지역이 감당해 왔던 ‘호국의 공간, 보장처’로써의 역할을 찾아 재조명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2017년 ‘호국보훈의 도시 인천’이라는 지향점에 맞춰 그 역사적 가치를 모색하는 담론의 장이다.

또, 학술대회는 시사편찬위원, 문화재위원, 대학 교수 및 관련 연구자와 일반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된다.

학술토론회는 제1주제 ‘인천에서의 독립운동 현황과 의미’, 제2주제 ‘인천의 독립운동가와 그 활동’, 제3주제 ‘인천의 현충시설’ 등 모두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5명의 전문패널이 ‘호국의 도시 인천’에서의 독립운동과 그 역사적 의미를 재발견함으로써 인천인의 자긍심과 그 바탕이 될 수 있도록 토론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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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역사는 비류의 미추홀 정착으로부터 2030여년, 인천 이름 탄생 600년이 되는 유구성을 지녔으며,  현재 지향하는 ‘인천주권’ 확립은 바로 이러한 오랜 인천 역사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해양도시로서의 지정학적 입지는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을 타 지역보다 우선적으로 경험해야 했던 선험적 공간이었다.

동시에 수많은 도전을 극복하면서 감내해 왔던 현장이었으며, 이러한 시각에서 인천의 가치를 재확인해 보는 것이 ‘인천주권’ 구현의 한 방법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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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학술토론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市홈페이지 ‘인천시 역사자료관’(032-440-8382, 8383) 코너의 행사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