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다르면 이번 세미나는 '2017 한국의 소비생활지표'를 토대로 인천시민의 소비생활 문제 및 만족 인식현황을 중심으로 점검해 지역소비생활 모습을 조망코자 추진됐다.

이와 함께 지역 소비생활 여건 향상 및 소비자 신뢰 확보 방안을 위한 토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제로는 한국소비자원 황미진 선임연구원이 2017소비생활지표 분석을 토대로 ‘지역소비생활 모습과 소비자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사)함께하는 인천사람들의 김하운 이사장이 ‘인천시의 소비동향 특징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한다.

또, 대구가톨릭대 유두련교수 좌장으로 인천대 조혜진 교수, 한국소비자원 송선덕 팀장, 공정거래위원회 문경만 사무관, 인천녹색소비자연대 김성숙 공동대표가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과 체결한 ‘소비자행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지자체 중 처음으로 소비자행정 선도지자체로 선정된 인천시가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지역소비자행정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지역소비생활의 질적 제고를 도모하고자 공동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