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21일부터 11월5일까지 ‘<디스커버 인천, 가을로> 애인愛仁  Again’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가을여행주간 <디스커버 인천, 가을로> 애인愛仁 Again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7 가을여행주간 지역 대표프로그램’에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인 1억3천만원의 국비지원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가을여행 핵심 콘텐츠인 단풍여행 컨셉으로 인천시 전역에서 개최되는 <애인페스티벌>과 연계해 인천지역 대표 관광지 및 원도심 활성화를 통해 인천의 가치를 재발견 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단풍여행] 인천 단풍따라 8미9경 게릴라 이벤트, [낭만여행] 해설이 있는 인천시티투어 시간여행, [음악여행] 가을밤 월미도 등대 버스킹 공연 [캠핑여행] 인천 섬 캠핑여행 포토존 이벤트 등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단풍여행] 인천 단풍따라 8미9경 게릴라 이벤트
인천대표 가을 여행지 5개소(인천대공원, 월미문화의 거리, 송도센트럴파크, 동인천 송현야시장, 개항장 컬쳐나잇 음악의밤)에서 <인천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시민이 직접 뽑은 추천 관광지인 <인천 8미9경 시즌2 가을> 홍보를 진행한다.

단풍 나들이와 함께 홍보부스에서 실시하는 게릴라 이벤트에 참여하면 스마트폰 액세서리, 야광팔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낭만여행] 해설이 있는 인천시티투어 시간여행
해설사와 함께 인천시티투어 버스를 타며 인천을 탐방하는 행사로 매주 금․토․일 [1코스] 인천역~송도 코스(10시/인천역 집결) 및 [2코스] 송도~월미도 코스(14시/송도센트럴파크역)로 진행된다.

코스별 스티커랠리 이벤트와 연날리기 체험을 하며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인천시티투어 티켓 구입 시(5천원)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가을여행주간 홈페이지 사전예약 또는 인천시티투어 티켓판매처(인천역관광안내소,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도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음악여행] 가을밤 월미도 등대 버스킹 공연
매주 토․일 17시월미문화의 거리에서 인천 섬과 바다를 주제로 가을바다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에 뿌리를 둔 문화예술 단체 세움을 비롯해 펀츠의 재즈공연 및 오리엔탈쇼커스의 인디밴드공연, 지온의 퓨전국악공연 등으로 깊어가는 가을밤 월미도에서 즐기는 환상적인 공연이 기대된다.   

[캠핑여행] 인천 섬 캠핑여행 포토존 이벤트
인천 섬 방문 100만명 돌파 기념으로 복잡한 도심에서 인천 섬 캠핑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부평지하상가, 인천항여객터미널, 인천종합관광안내소 등에서 ‘가을섬 포토존’을 설치했다.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즉석에서 사진촬영 및 인화서비스(사진인화 및 폴라로이드, 포토키오스크 등)까지 제공돼 도심에서도 가을 인천 섬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그 외에도 [온라인] 가을여행주간 소문내기 이벤트 및 스타일별 가을여행지 추천이벤트를 개최해 하버파크호텔 숙박권(1명) 및 디스커버인천 여행가방(20명), 아메리카노 기프티콘(50명)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인천 8미9경 단풍여행> 및 인천시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즐기는 <시간 속으로의 낭만여행>, 가을밤의 환상적인<가을밤바다 음악여행>, <인천 섬으로 떠나는 캠핑여행>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