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부산시가 ‘HRD 전문성 강화와 교육인프라 확충 ’에 박차를 가해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 .
   
18 일 부산시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올해를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부산 형 인재 ’를 양성하는 ‘교육혁신의 원년 ’으로 정하고 4 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나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된다 . 
   
인재개발원은 신규임용 공무원을 포함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민선 6 기 주요 핵심시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의 강의와 체험을 통한 생동감 있는 교육을 위해 ‘이동 인재개발원 ’을 운영하고 있다 . 
   
9 월에는 천마산 터널 등 시가 역점 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장 업무 추진 역량강화를 위해 시와 구 ‧군 , 공기업 등의 현안 사업 부서를 방문 , 현장에서 수요자 맞춤형으로 교육하는 ‘현장 PLUS 교실 ’이 이달부터 운영된다 .
   
25 일부터는 교육생과 지역 주민의 정서함양 및 휴식과 힐링을 통한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원내에 ‘부산인재 북 카페 ’를 운영한다 . ‘부산인재 북 카페 ’는 식당 2 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일반도서 3 천여 권을 비치해 교육생들과 북구 인근 주민들이 커피와 차를 즐기도록 한다 .
   
이와 함께 책을 있을 수 있는 공간으로 도서는 지난 9 월 부산문인협회 , 어린이집 연합회와 MOU 를 체결해 기증을 받을 예정이며 시 , 구 ‧군 , 공사 ‧공단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도 기증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 
    

한편 인재개발원은 올해 초 전문성을 갖춘 조직으로 재편하는 한편 전문직위 및 보직과 연계된 직무전문 교육을 강화하고 직급별 역량교육체계를 확립하는 등 교육 인프라와 교육훈련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
   
또 현대자동차와 한국도로공사 등 민간과 공기업 7 개 기관을 벤치마킹해 선진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직무분야별로 현업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사내강사를 양성 , 강의에 활용하고 사물인터넷 등 미래신기술 교육을 실시 , 4 차 산업혁명시대의 빠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 
   
이와 관련 김희영 인재개발원장은 “창의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지역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교육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인재 양성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