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대구 서문시장이 문화와 관광이 접목된 쇼핑축제를 통해 고객 맞이에 나선다 .
   
대구시에 따르면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서문시장을 중심으로 36 곳의 전통시장이 각기 특색 있는 상품판매와 함께 할인과 경품행사를 마련한다 .
   
서문시장은 19 일부터 31 일까지 시장 이용고객 경품행사 , ‘밤이 즐거운 대구 夜 행 ’ 투어 , 서문뮤지션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 해외 예술가 초청 글로벌컬쳐스트릿 문화공연 등 내실 있고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 
   
시장 이용고객 경품행사는 23 일부터 29 일까지 서문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경품응모권을 지급해 30 일 추첨을 통해 50 만원 , 30 만원 , 20 만원 , 10 만원 , 5 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
   
‘밤이 즐거운 도시 대구 ’를 만들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 , 관내 다문화센터와 대학교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수성못 , 스파밸리 등과 서문시장 야시장을 연계한 야간투어를 진행해 ‘밤이 즐거운 도시 대구 ’의 야경 등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
   
또 서문뮤지션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은 서문시장 , 청라언덕 , 이상화고택 등의 스토리텔링과 함께하는 미니버스 음악콘서트 여행과 해외예술가 초청을 통한 문화공연을 통해 글로벌 서문시장의 다양한 볼거리 ,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Korea Sale FESTA 거점시장인 서문시장 이외에도 칠성시장 , 관문시장 , 동성로 상점가 , 주얼리 특구 등 대구시내 35 개 시장 및 상점가에서도 경품행사와 문화공연 등을 동시에 진행 , 범국가적 문화 ･ 관광 ･ 쇼핑축제 전통시장 가을축제 행사에 동참해 한류확산 , 내수촉진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한다 .
   
이와 관련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전통시장 가을축제 행사기간에 서문시장 및 35 개 시장 ･ 상점가에서 대규모 경품 ･ 사은행사와 문화 ･ 관광축제를 개최해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