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G타워전경

인천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송도 G타워에서 국내·외 Woodism 전문가, 관련기업, 유관기관 등과 함께 ‘2017 인천 국제도시재생연합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가 (사)한국도시목질화연구회, (사)한국도시경관디자인학회, (사)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과 함께 마련한 행사다.

또, ‘숲이 만든 목재로 사람이 도시를 다시 만들다’를 주제로 한국형 Woodism-city(도시목질화) 정착을 모색하는 자리다.

Woodism-city(도시목질화)란 목재의 다양한 이용과 목재친환경주택건설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하며, 국내·외 Woodism 전문가, 관련기업,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다.

첫날인 18일에는 목공교육 및 한국형 CLT(Cross Laminated Timber)관련 세미나와 오스트리아 기업 Sherpa의 CLT 결합 철물 시연회가 열린다.

19일에는 국내·외 Woodism 도시재생 정책 및 성공사례 소개와 토론회 등 국제도시재생연합포럼이 진행된다.

또, 행사 기간(18일~19일)에는 친환경 목재로 제작한 생활가구 및 한국형 CLT 조형물도 전시될 예정이다.

곽준길 市마이스산업과장은 “2017 인천 국제도시재생연합포럼을 통해 국내 목재이용문화 활성화 및 도시재생형 Woodism-city 모델 개발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