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중증장애인 담당자 및 종사자 역량강화 지난해 교육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17일 ‘중증장애인요양시설 예닮’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 인권교육’에 나선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장애인거주시설 및 개인운영 신고시설 이용자의 인권의식 수준 향상 및 시설별 교육수준 격차해소를 위해 실시한다.
시는 장애인거주시설별로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내용과 방식 및 교육수준이 상이해 시설별 격차가 발생하고 다양한 분야의 인권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마련한 이번 인권교육은 장애인당사자 및 장애인단체에서 지난해 주민참여 사업으로 제안, 올해 1090만원의 예산을 반영해 진행하게 됐다.
(사)인천장애인복지시설협회(대표 윤옥선)의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인권교육은 협회에서 자체 개발한 공통 인권교재로 진행한다.
협회는 장애인거주시설 등에 인권 전문강사 4명을 파견해 장애인거주시설 20개소 이용자 840여명 및 개인운영 신고시설 4개소 이용자 60여명 총 900여명에게 교육을 진행한다.
시관계자는 “장애인거주시설 및 개인운영 신고시설이용자 및 종사자의 인권의식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 추진해 ‘인권도시 인천’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