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

 

목공체험프로그램 참여

15일 대공원사업소에 따르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하는 목공체험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우리 집에서 실생활에 사용할 수 목재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 개장한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은 다양한 목공체험을 통해 목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친화 재료인 목재 사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체험시설이다.

매월 1000여명이 넘는 체험인원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목공체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고급 수준의 장기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겨울방학 동안 재단부터 가공, 마무리까지의 전과정을 8주 동안 체험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험품목(가구)선정 및 목재구입방법 등 교육일정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11월중 2회 개최하며, 정식체험은 12월 30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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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료는 1회 1인기준 2000원으로 8회기준 1만6000원이며 가구제작에 필요한 목재는 각 체험품목별로 상이하므로 사전설명회시 자세한 안내를 통해 본인이 구매토록 할 계획이다.

신청은 체험참가자 4팀, 대기자 4팀으로 총 8팀을 선착순으로 선정하고 사전설명회 이후 최종 참가 4팀을 확정한다.

대상은 목공체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전화(032-440-5850, 5825)로 신청하면 된다.

최태식 소장은 “이번 특강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체험객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만족도를 높여 정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동아리 활동 등 시민들이 편안하게 목재를 즐기며 목공체험이 생활 속 목재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유아 대상 목공체험과 목재놀이터, 학생 및 성인 대상 목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인천대공원 홈페이지 또는 인천시 홈페이지 온라인예약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문의 440-5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