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대전시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저소득층대상 사회서비스 제공) 이용자를 모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사업은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정서지원 및 건강증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용 가능자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자이며 노인, 장애인들의 경우에는 140%까지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1,999명(동구 274명, 중구 350명, 서구 325명, 유성구 320명, 대덕구 730명)이다.

이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16일부터 18일까지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역사회서비스는 노인분야에 ▲나이야! 가라 프로젝트 등 5개, 아동·청소년분야에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등 10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또 장애인분야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등 3개, 기타 취약계층에 ▲치매가족 심신 재충전서비스 등 5개, 총 4개 분야 2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2개월 동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사업별 세부모집인원, 구비서류, 사업별 모집기간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할 동주민센터나 구청으로 문의하거나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대전시 관계자는“지역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사업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당부하면서 시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