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서구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마련한다.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기회 제공과 가족단위 문화체험기회 확대를 통해 독서와 문화를 통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된다.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15시30분까지 <사이언스 펀 공연>으로 과학실험과 퍼포먼스가 결합된 연극으로 어린이들에게 과학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28일 13시부터 17시30분까지  지역주민과 도서관이용자를 대상으로 건지공원에서 <알뜰도서 교환 장터, 직원 아나바다 나눔 장터, 가족체험-러블리캔들, 청소년동아리 나눔 장터>가 열린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11월 30일 1층 로비에서는 인천석남중학교 교장선생님이 추천하는 책 소개 코너로 <명사의 시간, 명사의 서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6일~11월30일 가족, 동아리, 친구단위 각 4명 이상대상으로 <버스 북 카페체험>이 진행된다. 버스 북 카페에서 휴대폰 사용 없이 온전한 책 읽기 체험을 하면서 책과 친근해지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도서관 ‘10월 문화의 달’ 행사는 14일부터 전화로 접수할 수 있으며 모든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