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2018학년도 유아모집·선발을 위해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도입, 시행한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는 교육부-17개 시도교육청-KERIS가 공동으로 개발, 구축했다.

또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 입학을 신청하고 유치원은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알려줘 학부모들의 불편 해소와 교원의 업무를 덜어주는 입학 지원 시스템이다.

대국민 학부모 서비스는 11월 1일(수)부터 개시되며 ‘처음학교로’ 사이트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고 인천시 전체 공립유치원과 희망하는 사립유치원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2018학년도 유아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고 사용자 접근성 강화를 위해 11일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는가 하면 오는 19일과 24일 학부모 설명회를 인천동부교육지원청과 인천가족재단에서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설명회에 유치원 입학을 희망하는 학부모와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