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월미공원 벼베기 체험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월미공원사업소는 공원이용활성화와 잊어져 가는 농경체험 계승발전을 위해 ‘2017년 월미공원 벼베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11일 월미공원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벼베기 체험행사는 14일 오전 11시부터 모내기를 체험했던 장소인 월미공원 농경체험장에서 진행된다.
또, 체험과정은 낫으로 벼베기는 물론 홀테 탈곡, 호롱기 탈곡 등 옛 선조들이 벼를 수확하고 탈곡하는 일련의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특히, 이날 인천시무형문화재로 등록된 서곶들노래보존회의 농악놀이와 열두발상모 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월미공원에서는 벼베기행사 이외에도 ‘국화꽃 월미공원 음악회’, ‘국화전시회’ 및 ‘주말 상설체험행사’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국화꽃 월미공원 음악회는 오후 2시부터 퓨전국악단비, 일렉스트링 티엘, 버스킹선호재영, 듀엣가요제 김태욱, 2017년 버스킹대회 수상자 마술사 루팡 김영진 공연 등이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