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캠페인 포스터

이날 캠페인에는 모래내 시장 상인회장 서장열외 대표자 9명과 인천시, 남동구, 인천관광공사 등에서 4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모래내 시장은 관광 문화형 재래시장으로 새로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친절캠페인은 일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재래시장이나 관광 사업체에서 신용카드를 거부하거나 바가지 요금을 요구하는 등 고질적인 불편사항을 개선코자 마련했다.

이날 친절캠페인은 ‘친절한 사람들의 도시 인천, 미소로 맞이해요!’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작은 항구도시였던 인천은 개항이후로부터 인구 300만의 대도시가 되기까지 외지인을 배척하지 않고 친절과 배려로 포용해온 친절한 사람들의 도시이다.

이러한 인천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인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미소로 맞이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시는 친절 캠페인 포스터와 스티커를 제작해 올해 인천지역 관광문화형 재래시장인 석바위시장, 가좌시장, 부평문화의 거리, 부평지하도상가, 모래내시장에 배포하고 군․구 홈페이지에도 홍보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재래시장 상인, 관광 종사자, 일반시민 대상 친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따뜻한 미소로 고객을 맞이하는 친절 관광도시 인천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