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가 삼천포 항에서 변사자를 인양, 신원 확인에 나섰다.

통영해경은 10일 오전 9시49분경 사천시 동금동 항내 변사자가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인양,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관광객이 해상에 떠 있는 변사자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고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인양, 사천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소지품이 없어 지문채취를 통해서 신원을 밝힐 예정이다. 통영해경은 변사자 신원을 확인 후 행적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