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비안전서가 해양오염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안해경은 연휴기간 중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해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 및 방제대응태세를 강화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따라 해경은 선박, 해양시설 대상 오염사고 예방, 홍보, 해안가 인접 기름저장탱크 예방 점검, 소형방제정과 방제차량 출동태세 유지, 방제기자재 주요 항포구 전진배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조선, 화물선 등 해양오염 위험선박에 대한 입출항 일정 파악, 사전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부안군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제를 통해 해양오염사고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조치를 수행한다.

이와 관련 이영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중 해양오염사고에 대비에 만전을 기해 지역민들과 귀성객들에게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