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 화재예방 및 명절준비 캠페인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전북 무진장소방서가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진장소방서는 최근 소방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명절준비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아 소방공무원 및 장계시장을 방문해 재래시장 상품권을 이용한 설 제수용품 및 생활용품을 구입하며 지역상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및 자율설치 환경 조성을 위해 고향 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과 소방출동로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구역의 불법주정차 자제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소방통로 확보에 관한 필요성에 대해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해 소방출동로 확보 캠페인도 병행 실시,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김일선 무진장소방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행복한 명절 준비를 마치고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소방출동로 확보에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