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CU 원터치긴급신고 시스템 점검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가 CU 원터치긴급신고 시스템을 점검, 위급상황 시 신속히 이용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남원서는 최근 임상준 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CU편의점과 협업으로 추석기간 동안 관내에 있는 CU편의점의 원터치 긴급신고시스템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시됐으며 시스템 작동 여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매장 업주를 상대로 작동 법을 교육했다.
 
편의점에 설치된 원터치 긴급신고시스템은 지난 6월 도입돼 운영되고 있는가 하면 이번 점검에 앞서 7월 1차 점검을 실시한 바가 있다.
 
원터치긴급신고시스템이란 매장에서 긴급사항이 발생하면 편의점 내에 있는 신고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112신고가 가능한 시스템을 말한다.

또 112신고와 동시에 CU고객센터, 가맹점주 등에게 신고내용이 함께 전송되는 다중 신고 기능도 갖췄다. 이 시스템은 전국 1만1천여 개의 모든 CU매장에 도입, 운영 중이다.
 
임상준 서장은 “원터치긴급시스템 점검은 범죄를 예방함과 동시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조치 가능하다. 남원에서 범죄로 인한 두려움이 없어질 수 있도록 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