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 공항소방서가 이달부터 내년 9월말까지 안전관리체계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이를 위해 공항소방서는 현장대원들의 역량을 향상시켜 안전의 질을 높인다고 밝혔다. 특히 교통사고 저감을 위해 총체적 질 관리를(Total Quality Management) 실시한다.
이번 총체적 질 관리 역량 강화에는 기 시행되고 있는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데 가장 큰 중점을 뒀으며 가칭 ‘안전실천 클린 5’ 아젠다를 설정했다.
공항소방서는 이에 대한 총체적 질 관리를(원인․분석․평가․환류) 통해 소방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4개의 개선과제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잠재위험 운전원, 1근무 1회 도로연수(Training) 실시’, 두 번째 ‘현장에 도움 되는 위험지적 안전응답 확행’, 세 번째 ‘현장안전 컨설팅 운영’, 네 번째 ‘현장안전관리 표준지침(SSG) 이해도 평가’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소방현장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원인분석 및 대책방안 마련을 위해 인천최초 가칭 ‘현장안전 위원회’를 설치 및 가동할 예정(10월)에 있다.
공항소방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총체적 질 관리’ 시범운영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정책 실효성 검증’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이철호 인천공항소방서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 등 성과 있는 시범운영이 됐으면 좋겠다”며 “주기적인 직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