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이 인천국제공항에 대한 대테러 실태를 점검하는 등 이용객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인천청에 따르면 이주민 청장은 추석연휴 해외 여행객 증가가 예상되는 인천국제공항을 방문, 최근 北의 도발 및 테러 위협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인천국제공항의 테러 예방 근무실태 및 시설 방호상황을 점검하고 공항경찰대와 특공대, 특수경비원 등 인천공항 대테러 안전 활동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테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취약장소에 대한 순찰 및 CCTV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단한 FTX 등 훈련과 경찰ㆍ시설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만전을 당부했다.
 
그는 또 “북의 도발 및 화생방 등 테러에 대비해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연계 순찰 등 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경찰작전부대의 즉응태세 유지와 사이버테러에 대비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