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사이드파크 산책로 변 코스모스 꽃길

27일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은 영종사업단이 7월 씨사이드파크 해안산책로변에 파종한 코스모스가 억새와 어우러져(총 길이 4km)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영종사업단에 따르면 선선한 초가을 날씨로 접어들며 코스모스 꽃봉오리가 하나 둘 맺히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만개해 환한 얼굴로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너른 바다를 품고 있는 씨사이드파크 산책로를 따라 만개한 코스모스 꽃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자 공원을 찾고 있다.

코스모스 외에도 씨사이드파크 내 족욕장 부근에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억새꽃은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사진촬영 명소로 새롭게 주목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씨사이드파크에 방문해 레일바일크와 캠핑장 등을 즐기는 동시에 코스모스 꽃길과 억새밭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원내 다양한 초화류 식재를 통해 시민들이 정서적으로 힐링 할 수 있는 공원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