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경북 구미경찰서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뜻 깊은 행사를 마련, 호응을 얻었다.
구미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풍토를 조성하고자 ‘제2회 안전한 학교 만들기 포스터 공모전’을 마련, 구미지역 초, 중, 고등학교 57개교(439점)가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에 출품된 작품중 우수작품 44개를 선정, 구미서 회의실에서 김한섭 서장, 구미교육지원청 추미애 교육지원과장, 학생 및 학부모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44개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한섭 서장은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주기 위한 우리 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구미교육청과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수상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폭력이 예방될 수 있도록 학생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다함께 노력해 나가고 협조를 당부했다
구미서가 주최하고 구미교육청이 후원하해 매년 개최되는 포스터 공모전 행사는 우리의 아이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자유롭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예방활동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깨달게 함으로써 학교폭력을 근절하는데 큰 목적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최근 부산, 울산, 천안 등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사건들이 발했다.
구미서는 이를 보면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는데 경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하나가 돼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자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