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이 인천시 자활홍보관 '꿈이든'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는 ‘꿈이든’은 전국최초로 6월 12일 인천종합터미널 1층 내에 설치됐다.

‘꿈이든’은 ‘자활 성공의 꿈이 들어있는 곳’이란 의미로 인천지역의 자활생산품의 판로확대와 저소득층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꿈이든’에는 11개소의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에 근무하는 120여명의 자활참여자가 생산한 생활용품(홈패션), 목공, 도자기, 커피, 기름 등 수공예 등을 판매·전시하고 있다.

또, ‘꿈이든’운영으로 얻은 수익금은 전액 자활사업단의 매출적립금으로 적립해 자활참여자들의 자활성공을 위한 자활기업 창업자금으로 사용된다.

시관계자는 “자활홍보관 ‘꿈이든’의 사례가 자활사업의 우수모델이 돼 최근 타 시도에서도 자활사업 판로확대를 위한 자활생산품 판매장을 개장하거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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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사업단의 참여자도 “지속적인 일거리 확보를 통해 근로의욕이 높아지고 있어 인천시 자활사업에 기여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꿈이든’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우수자활생산품(가죽, 칠보공예품, 구절초환 등)과 온라인매장도 개설해 자활사업 참여자의 일자리창출과 탈수급 촉진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