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귀성 및 귀경길 사고예방 캠페인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귀성 및 귀경길을 위한 사고예방 캠페인 추석맞이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인천지사는 29일 강화군 시외버스터미널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영업소 판교방향 등 2개소에서 정겨운 고향집으로 향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 및 귀경길을 위한 사고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강화에서는 강화군청, 강화경찰서, 강화군 녹색어머니연합회, 강화모범운전자회와 합동으로 수도권 및 그외 지역으로 귀성하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차례와 성묘 후 음복을 한 상태에서 운전하지 않기 등 안전운전 안내문과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껌, 생수, 물티슈 등 교통안전용품을 전달했다.

또 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장거리 운행에 따른 교통안전 주의사항으로 전 좌석 안전띠 매기, 매 2시간 단위 30분 휴식 및 졸릴 땐 휴게소에 들러 잠시 쉬어가기, 운행 중 창문 열어 실내 공기 환기하기 등 주의사항과 졸음운전 예방용품을 배포했다.

이와 관련 교통안전공단 김임기 지사장은 “강화군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으로 추석연휴 무단횡단이나 신호위반과 같은 기초질서 지키기를 생활화해 교통사고로부터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