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경찰서 지문포도송이 캠페인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충북 옥천경찰서가‘지문포도송이’캠페인을 전개, 학교폭력예방에 나선다.

옥천서는 29일 옥천중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학교폭력 집중신고·검거 기간(9월18일~12월16일) 홍보를 위한 ‘지문포도송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또래지킴이, 교사,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참여, 학교폭력 근절을 다짐하며 ‘나의 다짐적기’, ‘약속 지문찍기’를 통해 포도의 고장 옥천의 지역특산물인 포도송이를 완성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포도나무 그림에 스스로 학교폭력예방을 다짐하는 지문을 찍어 포도송이를 완성해가는 캠페인이라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옥천경찰서는 “앞으로도 옥천관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학교폭력 예방에 동참하는 문화를 조성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