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여자중학교 학생들 제작회의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한일여자중학교가 ‘제11회 경북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미래프로듀서 상(1위)을 수상했다.

김천소방서는 최근 경북소방본부에서 개최된 제11회 경상북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김천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한일여중이 미래프로듀서 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 내 초·중·고 21개교 24개 팀이 참가해 사전에 자체적으로 제작한 UCC(동영상)로 실력을 겨뤘다.

한일여중 방송 반은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창의성, 작품성, 작품완성도 및 위험개선 성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인‘미래프로듀서 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이에 따라 한일여중은 오는 11월24일 세종시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경북소방본부 대표로 출전하게 돼 2014년 전국대회 1위의 영광을 다시 한번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남명 김천소방서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직접 찾아내 개선해 나가려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며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이 더욱 함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