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전북 전주완산소방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완산소방서는 29일 전주시 완산구 전주온누리교회에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재난상황 접수 및 통보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으로 총 15개 기관과 187명의 인력, 36대 차량이 동원돼 전주온누리교회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신속한 긴급구조통제단 설치와 각자임무를 수행했다.

훈련은 전북소방안전본부에서 불시에 출동명령을 내리고 소방서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다수사상자 중증도 분류와 이송 조치했다.

이와 함께 ▲가상 상황에 따른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재난상황 브리핑과 복구ㆍ수습 등의 단계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윤병헌 완산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기관별 임무 수행의 중요성을 염두에 둔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진행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