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경남 거제경찰서와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거제서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범죄피해자를 위해 원활한 경제적 지원, 취업지원을 추진하고자 28일 여성가족부 소속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2015년 피해자전담경찰관을 신설, 피해자보호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성폭력, 가정폭력 등 범죄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여성들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빠른 사회복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된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사업 등 One-Stop 통합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따라서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지원이 필요한 여성범죄피해자들에게 적성검사 등 직업상담을 시작으로 직업교육을 거쳐 취업, 사후관리까지 지원, 범죄피해여성의 역량강화를 통한 사회참여 촉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