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소방대원들 현장체험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서울 도봉소방서가 말레이시아 소방대원들을 초청, 현장체험 행사를 마련, 호응을 얻었다.

도봉소방서는 28일 안전문화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말레이시아 소방대원 초청 서울소방 현장체험 3일차를 맞아 구조, 구급 훈련 및 화재, 구조, 구급 현장 동승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소방국제협력 추진계획에 따라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안전문화를 전파하고 대한민국의 선진소방 전수사업의 주도적 역할을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1일차인 26일에는 서울소방방재센터, 광나루체험관 등의 기관견학이 진행됐고 2일차인 27일은 화재·구조·구급 장비 실습 및 여성의용소방대장 취임식 행사 참석이 있었으며 29일은 한국문화체험이 예정돼 있다.

이날 말레이시아 소방대원들은 본서 훈련 탑에서 현장 대응단 직원들과 함께 구조·구급 분야의 소방훈련을 통해 서울소방의 각종 장비와 전술에 대해 배우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