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본관

28일 인천대학교는 27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17년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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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은 대학생들에 대한 체계적인 진로․취업지원 의지와 역량을 지닌 대학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전국 권역별 7개 대학이 선정됐다.

선정은 ‘학년별 진로․취업지원 표준모델’을 토대로 대학별 집중 컨설팅해 △교내 학사제도 개편, △원스톱 경력개발시스템 구축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우수사례로 발굴 및 타 대학으로 전파․확산하고자 추진된다.

인천대일자리센터는 자체운영을 통해 대학 내 전문성을 확충해 지난해 1차년도 성과평가 결과 인천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대학으로 평가 됐다.

또, 인천지역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난해년부터 고용노동부, 인천시와 함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고용거버넌스 구축‧운영으로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의 역할을 다 해오고 있다.

인천대관계자는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으로서 대학특성을 반영한 ‘단계적·종합적인 진로·취업지원 표준모델’ 구축을 통해 인천․경기지역 우수대학으로 선도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