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어린이집 지정서 교부 및 협약체결

인천형 어린이집은 아이에게 양질의 돌봄, 교사에게는 업무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인천시가 추진하는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민선6기 시장공약사항이다.

따라서 0세반, 1세반 등 영아반을 대상으로 교사대 영아의 비율을 낮춰 교사 1명이 0세인 경우 2명의 아이(3명→2명)를, 1세인 경우 4명의 아이(5명→4명)만을 돌봄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하는 인천형 어린이집은 정원이 39명 이하인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곳이 대상으로 심사했다.

또, 어린이집 평가인증점수, 보육교직원 전문성 및 근속률, 맞벌이 가구 자녀 재원율 등의 서류심사와 현장확인 및 심사단 심사를 거쳐 신청한 64개소중 최종 30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인천형 어린이집은 10월부터 운영하며, 0세반을 운영할 경우는 202만7000원, 1세반을 포함 운영할 경우 176만3000원을 지원받고 환경개선비 400만원도 지원받는다.

유정복 시장은 “취임당시 공약했던 사항이 완료되는 이 시점에 지정서를 교부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아이와 부모, 교사와 원장 모두 만족하는 등 만족도가 기대이상으로 높아 매우 흡족하다”고 했다.

또, “인천형어린이집 운영전반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효과분석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 내년에는 100개소로 확대해 나가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