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 성묘객

27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약 30여만명의 성묘객이 인천가족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가족공원에서는 성묘객의 안전을 위해 추석당일인 10월 4일 “가족공원내 차량 전면통제”를 실시하고, 연휴기간에는 교통흐름에 따라 차량통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차량통제로 인한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석당일 임시주차장으로 운영되는 동암초등학교에서 인천가족공원 홍보관까지 셔틀버스를 2분 간격(08:00~17:00)으로 운영한다.

안전사고 및 긴급환자발생 대비, 임시진료소를 운영하고, 산불예방활동 및 산불발생에 즉시 대응할 수 있게 소방차 상시대기, 성묘객들을 위한 임시쉼터(무료 식수 제공)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가족공원사업단은 18일 인천시와 경찰서, 소방서, 모범 운전자회, 부평2동 주민센터, 제일고, 동암초 등 유관기관과의 사전회의를 진행했다.

이응복 이사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성묘객들이 몰려 인천가족공원 주변이 매우 혼잡스러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 쾌적한 성묘문화정착을 위해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인천가족공원 성묘 및 차량진입 통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가족공원사업단(032-510-1920~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