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내부 화재 현장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26일 오전 7시10분경 경남 통영시 도천동 이모씨(남, 50세)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통영소방서는 차량 7대와 27명을 동원,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주택 내부 전체를 태우고 이날 오전 8시경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진압됐으며 주택내부 전체(57㎡)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1,2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웃집에 거주하는 최초 신고자가 연기와 화염을 목격하고 신고한 화재로 집안에는 사람이 없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이귀효 서장은 “소방시설이 미흡한 단독주택 화재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며 “모든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