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모텔 객실에 침입, 휴대폰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검거돼 철창신새를 지게 됐다.

경북 봉화경찰서는 모텔 객실에 몰래 들어가 휴대전화를 훔친 피의자 A씨(50세)를 검거,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봉화군 소재 모텔 객실에 침입, 휴대전화 1대(시가 90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8월16일∼9월21일까지 주택 및 모텔 등에 침입, 휴대전화 등 22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구속하고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 등 여죄를 수사 중”이라며 “모텔 투숙객들은 취침을 취할 경우 출입문 잠금 창치를 철저히 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