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을 마련,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SK인천석유화학은 25일 인천시 서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총 2천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지난 해 11월 SK인천석유화학 자원봉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인근지역 홀몸 어르신 50여명을 포함한 지역의 소외계층 1,160세대에 생활필수품 세트가 전달될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예년보다 길어진 추석연휴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쓸쓸함과 외로움을 느끼실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이번 성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갖고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에 맞춰 해마다 소외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해 왔다.

또 어르신을 위한 떡국, 산채비빔밥,  삼계탕 등 계절별 음식 나눔 행사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홀몸 어르신들과 1대 1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돌봄 서비스와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