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차량이 철로 변으로 추락하면서 1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 정선소방서는 24일 오후 12시40분쯤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구 함백종고 부근) 태백선 철로 변으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정선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5톤 화물차량이 운행 중 전신주를 들이받아 차량과 전신주가 철길로 넘어지면서 발생했으며 경상을 입은 사고 운전자는 극적으로 차량에서 탈출했다.

이날 사고로 인해 태백선 열차 운행에 지장을 받기도 했으나 더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목격자 및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