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기관고장 요트 예인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해경이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요트를 신속히 구조, 추가 피해를 막았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24일 오전 6시38분경 거제 방화도 인근 해상에서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을 일으킨 요트 S호(승선원 1명)를 긴급 구조, 예인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S호(6.7톤)는 투묘 중 입항을 위해 시동을 걸었으나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시동이 되지 않아 선장 J씨(51세)가 통영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 통영해경 관계자는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 선박 및 승선원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후 S호를 통영 마리나 리조트까지 안전하게 예인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