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조업 중 부상 입은 선원 이송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해경이 조업 중에 부상을 입은 선원을 신속히 이송, 더 큰 피해를 막았따.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8시45분경 통영시 국도 북방 약 2.8마일 해상에서 양망조업 중 허리부상을 입은 선원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창원선적 기선권현망 D호(29톤)의 선원 P씨(67세)가양망 작업을 하면서 뒤로 넘어져 허리를 다쳐 거동을 할 수 없다는 선장 K(70세)씨가 통영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 부상자를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워 통영해경 전용부두로 이송 후 대기 중인 구급차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