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프랜차이즈산업 혁신을 말하다’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이 마련돼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는 21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랜차이즈산업 혁신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가고개 등 프랜차이즈산업 정책의 문제점과 프랜차이즈산업 혁신 및 상생방안, 프랜차이즈 수익모델 패러다임의 변화, 패널토론 등 다양한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이용기 회장은 개회사에서 “프랜차이즈 업계가 당면한 여러 어려움과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학계와 산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발전하는 프랜차이즈를 비롯해 도약하는 프랜차이즈, 세계로 뻗어나가는 프랜차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종대 이성훈 교수는 프랜차이즈산업 정책의 문제점과 혁신 및 상생방안이란 주제로 프랜차이즈산업현황, 주요이슈, 정책과 제도의 변화, 정책의 문제점과 해결, 혁신과 상생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또 “가장 중요한 것은 법과 제도 이전에 기업가 정신과 마케팅 휴머니즘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제도와 교육이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대 이영채 박사는 프랜차이즈 수익모델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이어 강연을 진행했다.
패널토론에는 이재한 교수의 진행으로 이성훈 교수, 황민호 변호사, 김도준 변호사, ㈜지호 이영채 대표, ㈜섬김과 나눔 손석우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이날 산업통산자원부 이동욱 국장도 참석해 심포지엄을 격려했다.
